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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1  20050511 - 휴식  (2)
2008/05/10  20080509 - 웃기다!!  
2008/05/07  20080506 - 몽롱  (2)
2008/05/04  20080504 - 클베3일차  
이제는 그냥 일상같은 프리오픈 11일차가 진행된 날이다.
꺾이지 않고 계속 오르는 동접곡선이 참 신기하고 그래서 더 재밌는 요즘이다.

유저의 입장이 되어서 광랩해보니(3시에 시작해서 11시 끝날때까지 쉬지 않고 달리니까 하루에 8시간) 무엇이 불편한지도 잘 알겠고, 뭐가 더 있었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생각이 생기기 시작했다. 만들면서 지겹도록 플레이한 게임이 뭐가 재밌을까 싶기도했지만 많은 사람들과 같이 해보니까 색다른 재미가 있어서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다.

생각보다 잘되다보니까 여기저기서 압박(?)이 들어오는지 또다시 개발로 들어가야할 일정이다. 전에보다 더 즐겁게 개발할 수 있는 이유는 내가 불편했던 것을 편리하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을 내 손으로 만들고 있다는 즐거움때문이다. "이 기능이 들어가면 사람들이 더 편해지겠지? 그리고 나도 편해지겠지?"라는 생각이 있으니까 일에 대한 욕심이 좀 생기더라.

그래서 스스로에게 조금은 버거운 시스템일수도 있는 일을 팀장님이 "니가 만들어달라고 했으니까 니가해라~"하면서 던져주시니까 더 기뻤다. 우리팀에 들어와서 정말 행운인것은 입사 6개월 생초짜에게 굵직굵직한 일을 덥썩 넘겨주면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니까 스스로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더불어 재미도 있다는 점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줄 잘섰다니까. 하하하-

밤샘 철야가 되도 좋고 당분간 개인생활이 없어져도 지금은 이렇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매우 감사한다. 집에오면 복숭아 씹어먹으면서 인터넷 좀 하다가 자야되는 집에 다녀오는 시스템이지만 암쏘핫!! 학학학!!인거다. 으하하하~

내일도 11시까지 출근해서 원더걸스랑 소녀시대 영상 하나보고 기를 충전해서 열심히 달려야지.
이 일 꽤나 재밌음! 님들도 같이 하겠음??ㅎㅎㅎ

아래 사진은 내 요괴병기 창고, 아이디에 맞게 소녀시대로 모으는 중.
멤버는 아홉인데 슬롯은 여덟이라....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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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이기주의 길드 보스잡고 기념샷


2008/07/08 01:53 2008/07/08 01:53
벌써 이틀째 프리오픈이 진행중이다.
접속 수치도 놀랍고 반응도 좋은 편이어서 기분이 상당히 좋은 상태다.
"소녀시대" 레어 아이디를 접수하고 이틀째 죽어라 게임만 달리는 중이다.

3시부터 11시까지 게임만 하는 중.
스스로 유저가 되어 게임에 열심을 내고 보니 어디가 더 보완됐으면 좋겠는지, 어떤 점이 불편한지 등에 대해서 잘 알아가고 있다.

우리 스스로도 경쟁붙어서 열심히 게임을 할 만큼 재미는 있는 것 같다.
물론 노가다가 좀 있긴하지만 ㅠ_ㅠ
앞으로 13일 남았나? 오픈 준비때부터 너무 달려서 몸은 이미 지쳐있지만 끝날때까지 열심히 달려야지.

요즘들어 더 어려운 개발자 커리어에 성공 게임이라는 한 줄 박을 수 있도록 자만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뭔가 될것 같다는 느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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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9 02:57 2008/06/29 02:57

[Flash]


동영상은 나와 석영이의 사발식을 위한 술 제조 장면.
성공하면 고스트X대박, 실패하면 망한다라고 실장님이 말해놓고 하는거라
술병치는 석영이 꽤나 떨렸을 듯? ㅎㅎㅎㅎ



마지막 날 클베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같이 수고했다는 의미로 호프집에가서 죽도록 달리고 새벽에 겨우 집에 들어왔다. 우리실의 전통이라는 사발식도 잘하고 사람들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정말 많이하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다들 목표가 하나이고, 프로젝트가 잘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도 할 수 있을것만 같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 좋았다.

새벽4시반에 졸고있는 단정 송석영 선생을 핑계로 빠져나와서 택시태워 보내고 나도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다. 생각해보면 나는 참 행운아다. 이런 프로젝트에 무임승차하듯 참여하여 이토록 좋은 경험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더 열심히 달릴테다. 나태해지지않고 프로젝트에 지금 가진 모든것을 쏟아부어야겠다.

몇일 전인가 점심먹다가 기획팀 주임님한테 "주임님~ 딸이 게임 만든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꺼에요??"라고 물었더니 "에이~ 설마요"라고 하셔서 웃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같은 기분이라면 당당하게 이 직업 정말 괜찮다고 도전해보라고 추천해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든다. :)

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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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 두드려 맞는데 도망가는 운영자 캐릭터. 대박 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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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20랩 이상 3인방의 기념 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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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멋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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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안녕~~~~~


2008/05/11 20:08 2008/05/11 20:08
오랜만에 일찍 12시(!!)에 집에 도착해서 여유(?)가 있는 관계로 혼자서 맥주한잔 했더니 정신없음이다. ㅋ

오늘 아홉번째 클베날은 웃느라 시간이 다 갔다. 정말 재밌었다.
오늘의 일기는 스샷만 쭉 나열하고 잘꺼임~ㅋ

이제 보여줄 스샷은 오늘 했던 깜짝 이벤트로써, 사람들이 모이는 광장 같은 곳에 보스 몬스터를 풀어서 잡게끔 했던 이벤트였다. 어느 채널로 오라고 미리 공지를 하고 보스몹을 풀었는데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참여해주었다. 놀라운 그 장면을 보는것 만으로도 정말 재밌었다.

아홉번째 클베 스샷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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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를 잡겠다고 모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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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모스키 ㅠ 도망가는 모스키와 달려드는 유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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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놈 어딨어!! 마라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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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 벽을 향해 날아오는 캐릭을 보고 한참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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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싸우는데 혼자 가오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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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많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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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엄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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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마지막 날이다!!
장기전하느라 너무 지쳤다!
이제 좀 쉬자!!!
2008/05/10 00:38 2008/05/10 00:38
오늘도 어김없이 클로즈드 베타의 일곱째날이 시작되었다.
멋지게 10시에 출근해서(차 안막히고 좋더라~) 이래저래 오픈(오후5시) 준비를 했다.

오늘은 실장님 아이디어로 '개발자 이벤트'를 준비했다. 게임 운영자들 모르게(운영팀이랑 개발팀은 다름) 개발자의 특권으로 몰래몰래 준비한 깜짝 이벤트는 이름하야 NPC 등장시키기 이벤트. 애들이 퀘스트 받는 용도로 만나게 되는 NPC를 우리가 움직여서 유저들에게 다른 즐거움을 주겠다는 그런 취지였다. 두명의 캐릭터가 준비됐는데 내가 멋지게 손들어서 한명의 캐릭터를 받아냈다. ㅋㅋ

오픈하고 2시간쯤 지나서 접속했다. 생각보다 많이 떨리더라는...
접속하자마자 "루나다!!", "트위너다!!"를 외치며 달려드는 유저들 사이로 이리저리 피해다니면서 재밌게 놀았다.
개발실 사람들도 즐겁게 웃으면서 이 장면을 같이 즐겼다.

그래, 이래야된다. 개발자들이 유저들에게 장난스럽고, 친근하게 다가갈수록 게임은 더 돈독해질 수 있다고 본다.
내가 최근에 마비노기하면서 "개발자 : 게임이 너무 편하면 재미없습니다^^"라는 문구가 화면 가운데에 크게 뜨는 것을 보고 상당한 친근감을 느꼈었는데, 바로 이런 시도들이 아닌가 싶다. 계속해서 시도되어야하는 노력임에 틀림없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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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에 묻혀버린 루나와 트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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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달리니까 따라오네~ㅋㅋㅋㅋ



아무튼 재밌는 이벤트였다. 워낙에 짧게 진행해서 본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지 게시판 반응이 하나도 없었다는건 좀 안습 ㅠ 그래서 내일은 더 죽이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개발자들의 특권이 이런건가?? ㅋㅋㅋ
내일 이벤트는 더 좋은 반응이었으면 좋겠다. 게임 운영자들도 모르게 몰래몰래 준비하는 이 재미~ 하하~

무엇보다 우리 게임이 좋은건 우리 스스로도 너무 재밌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도 파티맺고 계속해서 사냥하고 다녔다는.. 프로그래머들끼리 파티맺고 사냥하고 다니니까 기획팀에서 부러워했다. "우와 진짜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시네요~"라면서~ㅋㅋ

아니, 재밌는걸 어떻게해?? 해보면 진짜 재밌어! ㅋㅋ
요괴병기라는 수집과 과시적 요소와 타격감이라는 게임 본연의 재미가 너무 잘 어우러진 수작이다.
맞아. 우리 게임은 정말 그래.

오늘의 마지막 짤방은 내가 주무기로 쓰고 있는 타격의 제왕 요괴병기 개틀링의 스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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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몹들을 모으고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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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들어갑니다~ 1초후 너희들은 죽어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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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콤보!! 다 죽어라!! 끝내주는 손맛!



아이고, 오늘도 집에오니 새벽2시구나.
어서 자고 또 클베를 준비하자꾸나.
무브 무브 무브~
2008/05/08 02:30 2008/05/08 02:30
즐거운 6일차 클베를 마치고 지금은 집이다.

토,일,월 죽음의 3연전을 잘 마치고 오늘 클베까지 잘 마쳐서 이제 반을 돌았다.
월요일 어린이 날에는 오전까지는 진짜 기분이 좋았다. 성공하는 게임들의 클베 공식이라고도 불리는 동접곡선이 그려지고 있었기 때문이다.(나는 짤리기 싫으므로 수치는 절대로 말할 수 없다. 물어봐도 안갈켜줌 ㅋ)

좋은 기분으로 비싼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까지 단정 송석영 선생과 만오천원씩 각출해서 쏘기까지 했는데 오후에 서버에 문제가 좀 생겼다. 그래서 밤 11시에 클베가 끝나자마자(한시간 연장됐었음 ㅠ) 고치기 시작해서 새벽 5시가 되서야 대충 마무리가 되었다. 당연히 집에 올 생각은 못하고 찜질방으로 ㅋ

10시에 겨우 일어나서 출근하고 빌빌대면서 하루를 지냈다.
점심먹고 쿠션베고 잤는데 일어나니까 3시였다. 손님(?)맞을 준비를 시작해서 고객님들(?)과 함께 게임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저녁먹고 8시엔가 다시 쿠션베고 잤는데 집에가라고 하면서 깨우길래 일어나니까 10시 반이었다는. 아~ 체력이 떨어져감을 느끼고 있다. 클베 끝나고 몸보신이라도 하러가야겠어. 글구 클베 24시간 오픈하자느니 시간 더 늘리자느니 이런 소리하지말어 고객님들아~ 힘들어 디지겠거든 ㅠ

피곤하지만 기분좋은 클로즈드 베타 기간이다.
성공가능한 프로젝트에 몸을 담고 있다는 것, 그리고 게임을 만들고 있다는 것 등등 몸만 피곤하지 않으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아직 부족한게 많아서 공부를 좀 더 해야되는데 일정에 치이다보니 이래저래 끌려가는 건 좀 아쉽다.

허얍!!
잠 푹자고 말짱하게 일어나서 또 즐겁게 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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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3연전 클베의 처참한 흔적. 나중에는 버릴 자리가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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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 인형 꼭 가지고 말꺼야. 이거 사진 올리면 혼나나?ㅋ




+ 쇠고기 수입에 관한 '광'적인 반응을 지켜보면서 난 사실 좀 씁쓸했다. 수입 쇠고기 문제에 대해 사실적이고 논리적인 것으로만 대응했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내가 이 현상을 보면서 느낀건 '냄비근성'과 '인터넷 해악'이었다. 거리에 나와서 수입 쇠고기 반대를 외치는 사람들이 쓸려가는 민심에 의해 나온것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 인터넷에서 인간 '이명박'자체를 까고 있는 재미꺼리를 찾은 것만 같은 '아이들'이 그러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아, 물론 수입쇠고기 문제 자체에 대한 내 입장은 전혀 무관심이다. 이걸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도, 왜 갑자기 이 문제들이 불거져 나온건지도 나는 사실 하나도 모른다.  그리고 이에 대한 내 의견도 없다. 별로 관심이 없거든. 그치만 이것들로 인해 생겨난 사회현상에 대해서는 좀 관심이 있다.

본질이 흐려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수많은 인파들과 네티즌들이 순수하게 문제 자체에 집중해서 반대하고 나서는 것이라면 나는 찬성이다. 근데 나는 그래보이지 않으니 걱정이다.

노대통령 탄핵때나, 월드컵 거리 인파때나 대한민국 냄비 근성은 대단했다. 이 문제에 대한 현상도 냄비 근성과 같은 맥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으면 좋겠다. 이런 규모와 분위기 그대로 지속적으로 이뤄진다면 그땐 나도 수긍하련다. 노대통령 탄핵 반대할때 우르르 나왔다가 인터넷에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로 놀던 모습이나 세계를 놀라게 하던 월드컵 거리인파가 K리그 경기장에선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그 모습 그대로 이번에도 나타난다해도 실망하지는 않을것 같다. 왜냐면 늘 그래왔던 국민성이니까.

겁나 글이 시니컬해졌는데 난 무관심임.
관심없음. 난 삼겹살이 좋음!(응??ㅋ)

++ 아, 그렇다고해서 거리에 나가서 소중한 민심을 보여준 사람들을 싸잡아서 비난하겠다는 이야기가 아님을 명심해주십쇼. (내가 너가 그렇게 생각할까봐 다시 설명을 다는거아냐~ㅎ 욕하는게 아니야~ 미안~ㅋ)
2008/05/07 01:21 2008/05/07 01:21

토요일인 관계로 12시부터 밤10시까지 10시간동안 클베가 진행됐다.
이틀째까지하고 달랐던게 오늘은(사실은 어제) 유저들 반응살펴보러 다니는게 아니라 우리끼리 파티맺고 랩업하러 다녔다. 개발자들이 만든게임을 자기들끼리 재밌게하다니. ㅋㅋㅋ 10시간동안 1시간도 안쉰듯. 내내 게임만 했다.

참~ 내가 내 입으로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우리 게임이 타격감하나는 진짜 끝장이다.
새 요괴병기로 매그넘이라는 총을 얻었는데 칼과는 다른 독특한 타격감이 있었다.
완전 재밌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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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매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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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효과!! 타격감!! 좃쿠나 고스트X!!



오늘의 유저들 사이에서 이슈는 요괴병기였을 것이다.
이 독특한 요괴병기 시스템때문에 애들이 이런 저런 말들을 많이 해댄다.
요괴병기의 모든 것을 공개하지 않았기때문에 자기들끼리 공략을 만들고, 정보를 교환하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했다. 그래그래!! 그렇게 열심히 찾아보란 말이야!! ㅋㅋㅋ

가끔 지나가다가 이것저것 묻는 애들있으면 살짝 알려주면서 "전 개발자니까요~"라고 채팅치고 상대가 "헉!!"하는 순간에 "그럼 안뇽~"하고 사라져버리는 센스도 발휘해보면서 클베를 만끽하고 있는 중이다. 근데 이건 위험한 짓이니 그만해야지 ㅋㅋㅋ

10시에 클베가 또 종료되고, 언제 집에가나했는데 긴급 패치할 내용들이 있어서 밤샘 패치 작업을 했다는.
아, 나는 관련 없는 사항이라 그냥 대기만했지만 ㅋㅋㅋ
그래서 새벽 4시반이 되서야 겨우 끝내고 실로 오랜만에 달려보는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왔다.
4시간 수면에 피곤해 디질 지경이고, 우리의 소원은~ 귀가~~~~ 노래를 부르고있지만, 오늘도 10시간 계속될 클베를 위해 쫌만 참아야지. ㅋㅋㅋ

클베는 참 빡센거구나~~ 하하하하~


문득 책상을 봤더니 3일 클베의 흔적이 제대로 묻어나오길래 회사오자마자 청소 좀 해주었다.
그래도 안깨끗해지는 내 책상!!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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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클베의 폐허. 음료수 콜렉션.



버..벌써 11시군. 손님(?)맞을 준비를 해야겠어!!! ㅋㅋㅋㅋ
2008/05/04 10:57 2008/05/04 10:57
클베 2번째 날이 시작되었다.
어제보다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서비스가 진행되었다.(비록 서버가 부분적으로 죽긴했으나)
여전히 유저들이 맵위를 뛰어다니는 모습은 신기했고, 그저 채팅창으로 하는 이야기들만 보고 있어도 재밌었다.

오늘 클베하면서 또 한번 느낀 감동은 우리가 만든 세계속에서 유저 스스로가 하나의 사회를 구성해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한 것이었다. 게임내에서 여러가지로 필요한 아이템들(몹을 잡아야 드랍되는 아이템들)에 제각각 시세가 생겨나고 그것에 따라서 거래가 발생되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상점에 팔면 1원쳐주는 그 아이템들이 유저들 사이에서 가격이 책정되고 거래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걸 보면서 짠한 감동이 밀려왔다.
다시한번 느낀 개발자만의 특권.

밤 10시 클베가 끝나고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도 무척 재밌었다.
우리가 공개하지 않은 여러가지 요괴병기에 관한 합성공략법이 올라오고, 게임에 관한 정보들이 사람들 사이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보스 공략법, 개발자들 조차도 전혀 인식하지 못했던 버그에 대처하는 방법 등 놀랄만한 글들이 여기저기서 올라왔다. 정말로 놀라운 유저들. @_@

내일(토요일)은 12시부터 10시까지 10시간이다.
또 재밌게 달려보자~
주말, 어린이날 예외없는 출근에 새벽1시에 집에오는 죽음의 레이스지만 진짜 재밌는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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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샷. 집에 가야되는데 서버 연장하라고 맘에도 없는 소리 하는 중. ㅋㅋ



아, 그리고 아래 사진은 이번에 우리 게임 홍보용으로 제작된 토이4종세트
한시간 동안 이놈들 조립하느라 공작시간을 가졌었다.
만들어놓고 보니 캐간지잖아!! 너무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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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상을 빛내주는 4종세트. 훔쳐가면 디짐 ㅡ_ㅡ;;

2008/05/03 01:39 2008/05/03 01:39


고화질 동영상은 http://gx.joycity.com 을 참고하세여~ㅋㅋㅋ


커흑 열심히 만들고 있스미다. ㅠ
동영상보니 캐간지라는!!
5월1일부터 2차 클베하니까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참여좀 해달라는~ 굽신굽신~ ㅋㅋ


21세기 무한진화 초버라이어티 질풍액션 RPG 고스트X!!
접속하면 XBOX,플레이스테이션,WII, PSP, 닌텐도,문화상품권 지급!!
(2차 클베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http://gx.joycity.com/event/080417_fri ··· Dlunstar
2008/04/18 11:32 2008/04/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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