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글/일기장 2007/07/08 02:20
오늘 여친님과의 100일이었다.
100일이지만 아침에하는 청소년 축구는 챙겨보고 여친님을 만나러 갔다. (센스!!)
시청역에 가서 모네전을 보기로했다.
미술관 한번같이 가자고 그렇게 계획만 세우다 오늘에야가게 된것이다.
미술관에 처음가보는 몸으로써 그림을 보고 무엇을 느껴야하나, 도대체 모네는 누구인가 생각하면서 미술관에 갔다.


입장료내고 오디오도우미(? 이름을 모르므로) 빌리고 전시장에 들어갔다.
모네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잘모르더라도 금새 친숙해질 수 있게 많은 설명들이 있었고, 오디오가이드도 상당히 잘 되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림이 꽤 많았는데(다 도는데 2시간 걸렸으니) 그 중에 진짜 맘에 들어서 '우와'했던 그림하나랑 개인적으로 느낀게 많은 그림하나랑 두개가 딱 눈에 들어왔다. 그림이 뭔지도 모르는 내가 봐도 이렇게 와닿는게 있구나 싶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었다.

이 그림이 보자마자 반해버린 그림이다.
이 그림에 어떤 적용거리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좋았다.
그림을 자세히보면 물위에 노을이 비치는 풍경을 그려논 것이다.
수련이 떠 있는 수면이랑 물에 비친해가 너무 잘어울리는 그림이었다.
한참을 넋을 넣고 보면서 좋아하다가 살짝 뒤로 가서 봤다. 햇빛이 진짜 살아서 빤짝거리는 느낌이었다.
이 그림 너무 멋져서 1000원짜리 엽서도 한 장 샀다.
근데 역시 프린트물이나 그림파일은 진짜 그림의 반도 못따라가는구나. ㅋ
(이 그림 너무 좋아서 나가기전에 다시한번 보고 갔다.)

이 그림은 보다가 개인적으로 느낀게 많았다.
가장 왕성한 시기에 그렸다는 자화상인데 여기서는 잘 안보이지만 실제가서보면 눈이 빤짝거리고 있다.
어디를 보는건지, 무슨 생각에 잠긴건지 담배피는 모습도 간지가 넘치고 그림을 그리는 열정과 꿈같은게 느껴졌다. 평생 그림만 그리다가 죽었던 모네의 삶을 보면서 참 멋지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느낌이 여기에 묻어있었다. 그리고 이건 혼자 결론내린건데 자기 하반신을 마저 안그리고 그리다만것은 자신의 삶에서 아직도 자기는 완성되지 않았고 계속 채워가는 중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듯하였다.
오직 그림만 생각하고 자신을 만들어나가는 인생이 느껴졌다고나할까..
그리고 나를 또 돌아보게 되었다.
이런 느낌을 여친님께 이야기해주었더니 이상한 그림책보니까 이렇게 된거라고 책보지말라고 사랑담긴(?) 이야기를 해주셨다. ㅋ
미술관에서 나와서 같이 밥먹고 명동을 휘젓고 돌아다니다가 통금 9시전에 여친님을 집으로 무사 귀환 시켰다. 아.. 그리고 여친님 부모님 로비용으로 화분하나 손에 들려서...ㅋㅋ
나이 먹고 생활이 바쁘니 100일임에도 이벤트 같은 걸 신경 못써줘서 미안한 마음이 좀 있지만, 다 그런거 아니겠어??? ㅎㅎㅎ ㅡ_ㅡ;;;

그리고 기숙사에 와서 이 새벽에 모네의 그림에 감명받아 그의 그림을 나름 따라그려보았다.


똑같지 않은가??!!!
모네가 천국가있다면 나중에 만나서 사과라도 해야되나...ㅋㅋㅋ
그리고 이건 오늘 찍은 기념 스티커 사진.

100일이지만 아침에하는 청소년 축구는 챙겨보고 여친님을 만나러 갔다. (센스!!)
시청역에 가서 모네전을 보기로했다.
미술관 한번같이 가자고 그렇게 계획만 세우다 오늘에야가게 된것이다.
미술관에 처음가보는 몸으로써 그림을 보고 무엇을 느껴야하나, 도대체 모네는 누구인가 생각하면서 미술관에 갔다.

입구

어색한 컨셉 ㅋ
입장료내고 오디오도우미(? 이름을 모르므로) 빌리고 전시장에 들어갔다.
모네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잘모르더라도 금새 친숙해질 수 있게 많은 설명들이 있었고, 오디오가이드도 상당히 잘 되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림이 꽤 많았는데(다 도는데 2시간 걸렸으니) 그 중에 진짜 맘에 들어서 '우와'했던 그림하나랑 개인적으로 느낀게 많은 그림하나랑 두개가 딱 눈에 들어왔다. 그림이 뭔지도 모르는 내가 봐도 이렇게 와닿는게 있구나 싶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었다.

우와했던 그림
이 그림이 보자마자 반해버린 그림이다.
이 그림에 어떤 적용거리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좋았다.
그림을 자세히보면 물위에 노을이 비치는 풍경을 그려논 것이다.
수련이 떠 있는 수면이랑 물에 비친해가 너무 잘어울리는 그림이었다.
한참을 넋을 넣고 보면서 좋아하다가 살짝 뒤로 가서 봤다. 햇빛이 진짜 살아서 빤짝거리는 느낌이었다.
이 그림 너무 멋져서 1000원짜리 엽서도 한 장 샀다.
근데 역시 프린트물이나 그림파일은 진짜 그림의 반도 못따라가는구나. ㅋ
(이 그림 너무 좋아서 나가기전에 다시한번 보고 갔다.)

모네 자화상
이 그림은 보다가 개인적으로 느낀게 많았다.
가장 왕성한 시기에 그렸다는 자화상인데 여기서는 잘 안보이지만 실제가서보면 눈이 빤짝거리고 있다.
어디를 보는건지, 무슨 생각에 잠긴건지 담배피는 모습도 간지가 넘치고 그림을 그리는 열정과 꿈같은게 느껴졌다. 평생 그림만 그리다가 죽었던 모네의 삶을 보면서 참 멋지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느낌이 여기에 묻어있었다. 그리고 이건 혼자 결론내린건데 자기 하반신을 마저 안그리고 그리다만것은 자신의 삶에서 아직도 자기는 완성되지 않았고 계속 채워가는 중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듯하였다.
오직 그림만 생각하고 자신을 만들어나가는 인생이 느껴졌다고나할까..
그리고 나를 또 돌아보게 되었다.
이런 느낌을 여친님께 이야기해주었더니 이상한 그림책보니까 이렇게 된거라고 책보지말라고 사랑담긴(?) 이야기를 해주셨다. ㅋ
미술관에서 나와서 같이 밥먹고 명동을 휘젓고 돌아다니다가 통금 9시전에 여친님을 집으로 무사 귀환 시켰다. 아.. 그리고 여친님 부모님 로비용으로 화분하나 손에 들려서...ㅋㅋ
나이 먹고 생활이 바쁘니 100일임에도 이벤트 같은 걸 신경 못써줘서 미안한 마음이 좀 있지만, 다 그런거 아니겠어??? ㅎㅎㅎ ㅡ_ㅡ;;;

로비용 화분. 화분이 국산옹기라고 국산!!
그리고 기숙사에 와서 이 새벽에 모네의 그림에 감명받아 그의 그림을 나름 따라그려보았다.

원본

따라그린 버전.
똑같지 않은가??!!!
모네가 천국가있다면 나중에 만나서 사과라도 해야되나...ㅋㅋㅋ
그리고 이건 오늘 찍은 기념 스티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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